불경기에도 명품 바람은 꺼지지 않는다. 확실한 제품에 대한 고객의 신뢰가 있기 때문으로 이는 기계업계에도 마찬가지다. 요동치는 환율과 불경기로 인해 여러 업체들이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었던 작년 한해 명품 경영으로 38%라는 경이적인 매출 신장 기록을 올려 화제가 된 기업이 있다. 작년 12월 1일 영등포 새 판매전시점으로 이전한 혼다센터(주)가 그 주인공이다.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혼다센터(주)(대표 이한운)는 건설기계 발전기, 양수기와 같은 장비·공구 등을 수입·수출·제작·판매 전문 기업으로써 일본 혼다(HONDA)의 기술을 고스란히 국내에 전파하고 있다. 특히 모든 제품을 순정 부품만으로 공급해 기계의 질적 향상과 구매자 입맛을 맞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급업체로부터 공인 지정받은 혼다(HONDA) 3S 딜러 국내 1호점으로 재탄생하면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3S란 SalesㆍServiceㆍSpare parts를 말하며 혼다 제품의 판매, 서비스, 부품조달까지 원 벨트 시스템으로 이루어지는 판매서비스로 수입자동차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딜링 시스템이다.

혼다센터(주) 이한운 대표.


이한운 대표는 “우리가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은 양질의 상품과 철저한 고객 서비스”라며 “이를 위해 일본 혼다 본사에서 직원교육과 서비스 관련 라이센스를 받았고, 업체 인증까지 획득한 국내 최고의 혼다(HONDA) 3S 딜러점으로서의 면모를 갖췄다”고 말했다.

2002년 혼다(HONDA) 일반 대리점으로 출발한 혼다센터는 ‘범용기계판매’분야에 있어 우위를 점하기 위해 우수제품을 고객에게 공급함과 동시에 양질의 고객 편의를 제공해온 결과, 2007년 3월 국내 혼다(HONDA) 3S딜러 제 1호점으로 승격, 같은 해 7월 법인 전환하면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

이 대표는 “주력 상품인 방음형(EU시리즈)발전기는 Y사, R사, K사 등의 경쟁업체들이 있지만 국내시장의 60%는 혼다(HONDA)가 장악중”이며, “2005년부터 국내 혼다(HONDA) 대리점 중 판매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영등포구로 확장이전한 혼다센터(주)의 판매 전시점.


현재 혼다(HONDA) 본사에서 한국은 중요한 시장으로 아시아 마켓의 전진기지역할을 한다고 판단, 지원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우리 소비자들이 혼다 제품을 많이 소비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만큼 혼다(HONDA)라는 브랜드가 국내에 널리 알려져 있고 신뢰도도 높은 것을 반증하며 이 같은 소비자 의식이 판매고를 올리는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고 혼다센터는 성장요인을 자평했다. 또 다아라 기계 장터를 통한 온라인 홍보가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면서 매출 신장에 큰 효과를 보고 있으며 이 같은 자사제품에 대한 신망에 힘입어 고객 서비스에 더욱 매진해 범용기계분야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을 이 대표는 내비쳤다. 이를 위해 혼다센터는 점포 확장 이전이 시급하다고 판단, 현재의 자리에 지난해 12월 둥지를 틀었고 고객 중심 프로젝트를 강화했다.

고객 편의와 A/S지원을 위해 24시간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전국각지에 제품 문의·불편 해결 가능 인력을 네트워크화 했다. OEM방식으로 직접 제작·판매하는 제품은 순정 혼다 부품만을 사용해 높은 고객 만족도를 얻고 있으며 확실한 사후 관리를 위한 중고 장터를 운영해 제품의 재판매, 재구매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은 자체 사전 테스트를 거친 제품만 판매한다는 방침을 세워 제품에 대한 더욱 확고한 믿음을 심어주는 경영을 펼친 결과, 작년에는 KOICA, 평화의 숲(북한), 각국 대사관, KT, 농협(한우홍보차량) 등 민·관 단체에 납품하는 등 제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시켰다.

혼다센터(주)는 발전기, 양수기, 엔진 및 건설장비, 기계공구등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눈앞의 이익이 아닌 장기적인 안목으로 고객과의 약속이행을 통해 회사의 미래를 계획하고 있다는 혼다센터의 이 대표는 당장의 수익을 위해 정품·양질 제품에 대한 고집을 꺾지 않을 것이며 매출 이익은 직원과 회사에 투자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신뢰’ 중시 경영철학은 위기 상황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이 대표는 “몇 년 전부터 중국산 저가 제품이 시장에 침투했고, 작년에는 엔고 현상에 의한 가격상승 때문에 매출에 어려움을 겪은 것은 사실”이나 “저가 제품은 일회성 소모품일 뿐이고, 신뢰경영과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한 지방자치단체와 관공서가 계약체결의사를 타진, 판매가 이뤄지면서 위기를 넘기는 것은 물론 38%판매 신장이라는 매출을 올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올해 매출 신장 20%가 목표인데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GNP대비 발전기 수요 역시 증가한다는 선진국 사례로 볼 때 국내 발전기 시장의 미래는 밝을 것으로 전망, 앞으로도 양질의 혼다 정품 판매, 고객과의 신뢰구축, 제품 사후 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했다.

관련문의 : 혼다센터(주) (http://www.hondacenter.co.kr, 02-2677-8022)


정나래기자 ginger@kidd.co.kr